매주 나는 솔로의 지난 어떤 기수의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이겨낼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논란과 비난을 사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 영숙,
도대체 그녀의 인생은 어떤 인생이었을까?
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대구 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의 외래교수로
활동하였으며 발레를 전공하였다고 합니다.
방송 초반에는 그저 힘든 과거를 이겨내고 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자 하는 그냥 평범한 여자로서의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16기 영숙이 다른 참가자들과 뭔가 다르다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장면은 바로 첫인상 선택 후
영수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던 중,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순자의 가벼운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 들이며 했던 말이었죠.
일반적인 상식으로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는 것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치면 상대방이
난처하게 되는 것을 아는데 이때 영숙은 상대방의 감정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 너무 집중한 모습이었죠. 이게 자신의 살아온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오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영숙이 가장 큰 비난을 받은 장면이 바로 아래 장면입니다.
자신이 먼저 언급했고, 상철이 언급했던 것처럼 그냥 지나가는 가벼운 말에 너무 또 진지하고
상대방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의 감정만 집중하여
점점 자신의 세계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되었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실 건가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상대방의 의도를 모르는 어떤 말이
나에게 상처를 줬으면, 상대방에게 그 부분이 나에게 큰 상처이니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영숙은....
저는 이게 처음 영수의 차에서 했던 대화와 오버랩 되면서, 영숙은 자신의 과거의 아픔에 매몰되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고,
결국 그 슬픈 사람을 구원하는 사람도 본인이고, 자신의 생각에 반하는 모든 생각이나 사람들 모두
자신의 적으로 돌리면서
매우 부정적인 생각에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이것 뿐일까요?
모든 갈등이 폭발하게 된 시작이 곧 영숙의 위의 발언입니다.
자신이 영숙에 대해서 100% 안다는 식으로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를
재가공하여 광수에게 가스라이팅을 했을 뿐 아니라,
더 확실하지도 않은 자신만의 심증으로 옥순을 모든 갈등의 시작으로 확증하는 모습은
몇 번을 다시 봐도 소름이 돋는 장면이었습니다.
더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그 모든 상황의 원인이 자신으로 향하고 있을 때,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자신을 빼는 모습은
그 동안의 자신의 그 당당함을 무색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도
오로지 자신의 감정과 상황만 보는 모습은
어쩌면 나름 일관된 영숙의 모습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옥순에게 사과하라는 어떤 시청자의 요청에 마치 자기는 할 도리는
다 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옥순의 문자에 남겨진 그녀의 메세지는 무엇인가 예의가 빠져 있어 보입니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사과를 위해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면,
이러 이러한 이유로 통화를 하고자 한다고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해야 함에도 역시나 자신의 자존심이 꺾이지 않는 선에서
연락을 하였죠.
그래도 영숙의 위의 메세지를 보면 이제부터 더이상 일을 키우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 다수로 싸우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깔끔하게 사과하면 쉽게 넘어간다는 삶의 진리를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녀의 인스타와 쇼핑몰에서의 모습이 궁금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도록 링크를 아래에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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